안녕하세요~
일욜날 큰딸이랑 둘이서 1박하고 온
A형 남편을 둔 사람입니다.ㅋㅋ
짧은시간이었지만 호사를 누리고 왔네요..

정갈한 아침상
은은한 차..맛있는 사과까지
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이었답니다..

내가 꼭 가고 싶어 선택한 수애당이었는데
딸아이가 생각보다 정말 좋아했어요..
잠자리도 예약한 방보다 훨씬 넓은 방을 주시고..
어느것 하나 다정한 손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더군요...

그 아름다운 미소가 그냥 만들어진 미소가 아니라
아름다운 삶이 그대로 묻어나온 얼굴이었답니다..

가을 어느날
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..

지쳐 쉬고 싶을때
마음이 스산해 따뜻한 온돌방이 그리울때
수애당 또 갈께요...

건강하고
행복한 날 되세요^^